우측으로 부터 파루코 고이브나자로브 서울사무소 소장, KAFA박성준 해외사업총괄본부장,우즈베키스탄 노동부 해외노동 이주청  S.S Sayfitdinov(사이피트디노브)부청장,KAFA박상원 회장,정재연 해외인력사업총괄단장/KAPA 사진제공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는 대한민국 정부와의 협력을 토대로 대한민국에 파견 노동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즉,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약 1시간 반동안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해외노동 이주청  S.S Sayfitdinov(사이피트디노브)부청장을 비롯해서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파루코 고이브나자로브 서울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여개소의 한국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에 파견되어 각계 산업현장에서 노동하고 있는 당국의 노동자들의 현실태와 문제점을 Q &A' 방식으로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산업업체들의 인력수급실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것으로 보아 이는 대한민국에 근로자파견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해외 노동이주청 주관, 간담회 현장 / KAFA 사진제공

특히, 2020년 6월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장관(노짐후사노프)이 이용섭 전)광주광역시장을 예방하여 국내의 노동시장과 노동환경 등 상호관심사를 심도있게 논의한바 있다.

또한 현재 외국인 계절별 근로자(E-8) 파견업무를 추진하기위해 KAFA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서울사무소와 여러차례 간담회를 가진바도 있다.

S.S Sayfitdinov(사이피트디노브)부청장은 대한민국에 파견되어 노동활동을 하고있는 당국의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후 건강한 몸으로 귀국할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각계 업체들이 도와달라는 당부와 함께 특히 현재 비자(E-8)가 막혀있는 외국인 계절별 근로자 파견업무에 대해 KAFA[(사)한아세안포럼)]와의 MOU 체결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에 보고하여 파견업무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파견노동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삼호 조선소 등 약 10여개의 업체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계절별근로자 업무와 관련해서는 (사)한아세안포럼 박상원 회장,정재연 해외인력사업총괄단장과 박성준 해외사업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